[SNS 핫피플] "이국종 내달 3일 출근 즉시 외상센터장 사임" 外<br /><br />SNS 핫피플 시간입니다.<br /><br />▶ "이국종 내달 3일 출근 즉시 외상센터장 사임"<br /><br />오늘 첫번째 핫피플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이국종 교수입니다.<br /><br />아주대 병원장이 이국종 교수에게 욕설을 한 녹음파일이 최근 공개 되면서, 아주대병원측과 이 교수 사이의 갈등이 외부에 알려지게 됐죠.<br /><br />갈등 끝에 이국종 교수가 권역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.<br /><br />그 시기를 다음달 3일이라고 못박았습니다.<br /><br />외상센터 측은 이 교수의 사임은 예정된 일이라면서도 이 교수가 물러난 뒤 센터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했는데요.<br /><br />이 교수의 동료인 외상센터 '정경원 과장'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"병원과의 갈등이 최근 불거진 것처럼 보이지만, 사실 병상과 인력 문제는 해묵은 갈등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"이 교수가 사임하게되면, 닥터헬기 뿐만 아니라 남은 의료진의 사기도 떨어질 것"이라며 "병원 측과의 줄다리기에서도 앞으로는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병원 측은 이에 대해서 "현재로서는 내놓을 입장이 따로 없다"고 밝힌 상태입니다.<br /><br />▶ "보고 싶습니다"…후배 개그맨 故 남보원 조문<br /><br />두 번째 만나볼 핫피플은요.<br /><br />원로 코미디언 고 남보원씨입니다.<br /><br />남보원씨가 어제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.<br /><br />남씨는 1년 넘게 감기를 앓으면서도 컨디션이 조금 좋아질 때면 계속 행사 등 일정을 소화해왔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올해 초부터 건강에 이상을 보였고, 이후 회복했지만, 다시 의식을 잃는 등 '치료'와 '퇴원'을 반복하다가 결국 폐렴으로 세상과 작별을 고했습니다.<br /><br />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후배 연예인들이 방문해 고인을 배웅하고 유족을 위로했는데요.<br /><br />이홍렬씨는 "남보원 선생님은 관객뿐 아니라 연기자도 즐겁게 해주셨다"며 "선생님, 보고 싶습니다. 편안히 쉬십시오"라고 애도했습니다.<br /><br />고 남보원 씨는 먼저 세상을 떠난 코미디언 백남봉씨와 '쌍두마차'로 불리기도 했었죠.<br /><br />백씨가 먼저 세상을 떠났을 당시 남씨는 "하늘에서 만나 투맨쇼를 하자"는 말을 하기도 했었는데요.<br /><br />바람대로 이제 하늘에서 다시 만나 회포를 푸시길 바라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오늘의 SNS핫피플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